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에서 탈락했음에도 불구하고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출전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호날두가 소속팀인 알 나스르와 2026년까지 계약 연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주니어와 함께 월드컵 무대를 밟고 싶어 한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이번 유로 대회에서 5경기 동안 단 한 골도 넣지 못하는 부진을 보였지만, 여전히 현역 생활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의 굳건한 의지와 달리, 전문가들은 호날두의 나이와 최근 부진을 고려했을 때 월드컵 출전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