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조수행이 11일 KT전에서 2루 도루에 성공하며 시즌 40도루를 달성했습니다.
이는 두산 구단 역사상 가장 빠른 40도루 기록이며, 조수행은 현재 35개의 도루로 2위를 달리고 있는 황성빈(롯데)과의 격차를 5개로 벌렸습니다.
조수행은 팀 선배 정수빈을 롤 모델로 삼고 있으며, 2023년 정수빈이 기록한 도루왕 타이틀을 이어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조수행은 88.
9%의 높은 도루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백업에서 주전 외야수로 발돋움했습니다.
앞으로 조수행이 도루왕 타이틀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출루율을 끌어올리는 것이 관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