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배구 대표팀이 2024 코리아컵에서 브라질을 3-1로 꺾는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32년 만의 승리에 라미레스 감독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선수들의 활약을 칭찬했다.
특히 신호진의 활약을 높이 평가하며, 쉬운 서브에도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던 리시브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라미레스 감독은 브라질 출신으로, 브라질 대표팀 코치 시절 함께 했던 선수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복합적인 감정을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서 선수들이 국제적인 레벨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지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