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고 2학년 김성준이 148~149km 강속구를 앞세워 덕수고를 꺾고 슈퍼스타로 떠올랐다.
4년 전 '김도영 2.
0'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스카우트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중학교 때부터 유격수와 투수로 가능성을 보였던 김성준은 광주일고에서 투수로 폭발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덕수고와의 4강전에서 5이닝 무실점 4탈삼진의 압도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대형 유망주'임을 증명했다.
김성준은 내년 시즌 최대어급 선수로 주목받을 전망이며, 그의 활약은 광주일고의 전국대회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