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에서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가 벨기에 헹크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헹크는 오현규에게 장기 계약을 제시했으며, 500만 유로(약 75억 원)에 옵션 금액을 더해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오현규는 2022-23시즌 셀틱에서 슈퍼 서브 역할을 맡으며 팀의 트레블에 기여했지만, 올 시즌에는 벤치로 밀려났다.
헹크는 오현규에게 재기를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싶어하며, 특히 손흥민을 키운 토르스텐 핑크 감독이 오현규를 영입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