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유격수 포지션에서 고전하고 있다.
지난 시즌 50억원을 들여 영입한 노진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그의 자리를 대신한 박승욱 역시 수비 불안을 노출하고 있다.
박승욱은 올 시즌 벌써 12개의 실책을 기록하며 리그 실책 1위 김도영(KIA)을 제외하면 공동 2위에 올라있다.
롯데는 노진혁의 부진과 박승욱의 수비 불안으로 인해 센터 라인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김태형 감독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