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김하성이 9연타석 무안타를 끊고 안타를 기록하며 부진에서 벗어났다.

13일(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팀의 8번 타자 겸 유격수로 활약했다.

비록 팀은 패했지만, 김하성은 8회 말 빗맞은 타구가 절묘하게 굴러가면서 내야안타를 만들어냈고, 빠른 발로 2루까지 진출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7월 월간 타율 0.

185로 부진했던 김하성은 이번 안타를 발판 삼아 전반기 마무리를 잘 해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