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2024 유로 결승전을 앞두고 오랜 팀 동료 해리 케인의 우승을 응원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스페인은 강하지만, 케인이 우승할 것이기 때문에 잉글랜드를 응원한다"며 케인을 향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케인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지만, 아직 메이저 대회 우승 경험이 없다.
손흥민은 8년간 토트넘에서 케인과 함께 '손케 듀오'로 활약하며 유럽 최고의 공격 콤비로 명성을 떨쳤다.
두 선수의 우정과 끈끈한 동료애가 돋보이는 응원 메시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