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이 옛 동료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뛰는 잉글랜드의 유로 2024 우승을 기원했습니다.
손흥민은 토트넘 SNS를 통해 "잉글랜드가 이기길 바란다"며 "케인은 역사상 최고의 잉글랜드 선수"라고 칭찬하며 그의 우승을 기대했습니다.
손흥민과 케인은 2015년부터 토트넘에서 함께 활약하며 EPL 사상 최다인 47골을 합작했지만, 프로 커리어에서 한 번도 우승을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케인은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명가 뮌헨에서 12년 만에 무관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이번 유로에서 케인은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하며 손흥민의 바람대로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