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유소년 출신 트로이 패럿이 AZ 알크마르로 이적합니다.
이적료는 800만 유로(약 120억 원)로 알려졌습니다.
패럿은 2019년 손흥민의 70m 드리블 득점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고,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에게 패럿에게 매치볼을 양보해달라고 요청하며 화제가 되었죠.
이후 임대 생활을 전전하며 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지난 시즌 네덜란드 엑셀시오르에서 10골을 터뜨리며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토트넘은 케인의 빈자리를 메울 공격수를 찾고 있지만, 패럿에게는 자리가 없어 보입니다.
패럿은 이적을 통해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꿈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