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은 한국 안보를 강화하기보다 오히려 러시아와 중국과의 충돌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나토는 한국을 '행동대장'으로 삼아 러시아와 중국 견제에 활용하려는 의도를 드러내고 있으며, 이는 한국을 국제 분쟁의 최전선에 몰아넣을 수 있다.
반면 인도와 베트남은 국익을 우선시하는 실용적인 외교를 통해 미국과 러시아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나토에 맹목적으로 동참하기보다는 인도와 베트남의 실용 외교를 본받아 국익을 최우선시하는 외교 정책을 펼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