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계 최강자 노바크 조코비치와 떠오르는 신성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윔블던 결승에서 다시 맞붙습니다.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메이저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세우고 윔블던 남자 단식 최고령 우승 기록까지 갈아치울 수 있습니다.
알카라스는 지난해 윔블던 우승에 이어 2연패를 노립니다.
두 선수는 지난해 윔블던 결승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알카라스가 승리했지만, 이후 두 번의 맞대결에서는 조코비치가 모두 승리했습니다.
이번 결승전은 14일 열리며, 스페인 대 잉글랜드의 유로 2024 결승전과 함께 스페인 국민들에게 완벽한 일요일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