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는 2005년 3급 지도자 자격증 없이 국가대표팀 코치로 데뷔하며 특혜 논란을 일으켰다.
이후 2014 브라질 월드컵 감독을 맡았지만 조별리그 탈락으로 사퇴했다.
2017년 KFA 전무이사를 거쳐 울산에서 2년 연속 K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감독으로 재기에 성공했지만, 1년 만에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복귀했다.
KFA는 울산과의 재계약을 무시하고 홍명보에게 '외국인 감독과 동일한 대우'를 약속하며 특혜 논란을 자초했다.
홍명보는 울산을 떠나 월드컵에 대한 꿈을 이루려는 듯 보이지만, KFA의 특혜 논란과 울산의 상처는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