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에서 단 한 경기만에 부상으로 방출된 뒤 한국을 비하하며 떠났던 투수 버치 스미스가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합류했습니다.
볼티모어는 최근 불펜진의 부진을 해결하기 위해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스미스를 콜업했습니다.
스미스는 올해 탬파베이와 마이애미를 거치며 25경기 29⅔이닝 2승 1홀드 평균자책점 4.
25를 기록했지만, 6월 들어 부진하며 방출되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2경기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기회를 잡았고, AL 동부지구 1위 볼티모어의 콜업을 받았습니다.
스미스는 한국에서 단 한 경기 만에 부상으로 퇴출되며 "쓰레기 나라"라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한번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