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윔블던 결승에서 알카라스에게 패배했던 조코비치가 설욕을 다짐하며 2년 연속 결승 맞대결을 펼친다.
알카라스는 윔블던 2연패와 메이저 대회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 우승 시 메이저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경신한다.
두 선수 모두 승리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며 14일 결승전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알카라스는 스페인과 잉글랜드의 유로 2024 결승전과 겹쳐 스페인 국민들에게 완벽한 일요일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