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에서 1경기 만에 부상으로 방출된 뒤 한국을 비하하며 떠났던 투수 버치 스미스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합류했다.
볼티모어는 AL 동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지만 불펜이 약화된 상황이라 뎁스 보강 차원에서 스미스를 콜업했다.
스미스는 올해 탬파베이와 마이애미를 거치며 25경기 29⅔이닝 2승 1홀드 평균자책점 4.
25를 기록했다.
마이애미에서는 부진으로 방출됐지만 볼티모어 트리플A에서 2경기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다.
스미스는 한국에서 단 한 경기 만에 어깨 부상으로 방출되며 한국을 비하하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