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4연속 버디를 몰아치며 선두에 3타 차로 따라붙어 공동 2위에 올랐다.
2라운드 잔여 경기는 한국 시간 토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재개되며, 유해란은 무빙데이에 총 25홀의 레이스를 이어가야 한다.
루키 성유진은 8타를 줄이며 공동 6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고, 디펜딩 챔피언 셀린 부티에는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들은 18명 중 13명이 컷을 통과하며 무빙데이를 치르게 되었다.
2010년 신지애를 시작으로 한국 선수들은 이 대회에서 5번의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이번 대회에서도 한국 선수들의 선전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