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표절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역사 강사 설민석이 MBC 예능 프로그램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을 통해 지상파에 복귀했습니다.
설민석은 2020년 연세대 교육대학원 석사 논문 표절 의혹으로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지만, 지난해 연세대 교육대학원에 재입학하여 석사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강연자들'은 오은영, 김성근, 김영미, 금강스님, 한문철, 박명수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한 주제를 놓고 다양한 시각으로 강연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설민석은 역사 강연을 맡아 “어디에서도 하지 못한 이야기를 최초로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