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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정몽규 회장 스스로 선택해야"…사퇴론에 힘 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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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정몽규 회장 사퇴 촉구! "결국 회장 스스로 선택해야"
한국 축구 레전드 박지성 전북 현대 디렉터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사퇴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박지성 디렉터는 12일 문화행사에서 정몽규 회장의 사퇴에 대한 질문에 "회장이 내려와야 한다, 내려오지 말아야 한다 등 의견이 많은데, 관련 규정이 없는 상황에서 외부 압력으로 어디까지 할 수 있을지는 솔직히 모르겠다"며 "장기적으로는 협회에 대한 신뢰를 다시 확립해야 한다.
그 상황에서 그 답이 맞다면 그렇게 해야 한다는 건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체계가 완전히 무너졌다"며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결과야 어떻든, 과정 속에서 이렇게 될 수밖에 없던 이유를 설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지성 디렉터는 전북 현대 디렉터로서 책임감을 느껴 공개 발언을 했다며 "좋은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고 자책하기도 했다.
2024-07-13 06: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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