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7일 북한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푸틴은 김정은의 초청으로 2일간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축소되어 하루 만에 출국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24년 만에 이루어진 러시아 대통령의 북한 방문으로, 양국은 '포괄적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한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푸틴은 서방의 제재에 맞서 북한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서방에 대한 공동 대응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서방의 통제를 받지 않는 '대안적 결제 시스템' 구축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