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투어 최초로 반바지 착용이 허용된 군산CC오픈에서 장유빈이 2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장유빈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했지만 상금은 받지 못했습니다.
올해는 프로로 전향하여 첫 우승과 상금 1억 4천만원 뿐만 아니라 대회 총상금 10억원 이상에 추가되는 '상금 채리티'까지 노리고 있습니다.
장유빈은 지난달 비즈플레이·원더클럽오픈에서 역전패하며 눈물을 흘렸지만,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설욕을 다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