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1순위 유망주 폴 스킨스가 올스타 게임 내셔널리그 선발 투수로 나선다.
스킨스는 올해 빅리그에 데뷔해 11경기에서 6승 무패 평균자책점 1.
90을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투구를 선보였다.
특히 8경기 연속 7탈삼진 이상 기록하며 구단 기록을 세웠고, 두 차례나 6이닝 이상 무피안타 11탈삼진을 기록하는 등 놀란 라이언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단일 시즌에 이같은 기록을 달성했다.
스킨스는 이번 올스타 선발 등판으로 역대 다섯 번째로 올스타 선발로 나서는 신인 투수가 되었으며, 22세 48일의 나이로 역대 여섯 번째로 어린 나이에 올스타 선발 투수로 나서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