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가 후반기 첫 3연전에서 LG를 싹쓸이하며 기세등등하게 홈으로 돌아왔지만, SSG와의 첫 경기에서 3회에만 10실점하며 6-14로 대패하며 6연승이 끊겼다.
황동하는 2회까지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지만, 3회 1사 후 볼넷과 안타를 허용하며 흔들렸고, 결국 김사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수비 또한 3회 김선빈의 실책으로 흐름을 끊지 못했고, SSG 타선에 난타를 당하며 무너졌다.
KIA는 13일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만 시리즈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