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젊은 공격수 트로이 패럿이 네덜란드의 AZ알크마르로 이적합니다.
패럿은 뛰어난 잠재력을 지닌 공격수로, 토트넘 유스팀에서 맹활약하며 '제2의 케인'이라는 찬사를 받았지만, 1군에서는 기회를 잡지 못하고 여러 팀을 거치며 임대 생활을 했습니다.
이번 시즌 네덜란드 엑셀시오르에서 17골을 터뜨리며 가능성을 보여주었지만, 토트넘의 새 감독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계획에 포함되지 못하면서 결국 이적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알크마르는 패럿에게 800만 유로(약 119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