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이탈리아의 자스민 파올리니와 체코의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가 맞붙습니다.
파올리니는 2011년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결승에 진출, 10년 만의 꿈을 이뤘습니다.
반면 크레이치코바는 올해 8강 이상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상위 랭커들을 꺾고 깜짝 결승 진출을 이뤄냈습니다.
두 선수는 2018년 호주오픈에서 만난 적 있으며, 당시 크레이치코바가 승리했습니다.
과연 10년 만의 꿈을 이룰 파올리니, 아니면 깜짝 우승을 노리는 크레이치코바가 윔블던 우승 트로피를 차지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