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 계기로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만나 이달 말 라오스에서 열리는 아세안 주도 협의체에서 북한의 도발과 러시아와 북한의 불법 협력에 대한 규탄 메시지를 공동으로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나토 정상회의 계기 외교장관 만찬에 참석해 펠로시 전 하원의장 등 미 의회 주요 인사들과 만나 한미 동맹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조 장관은 10여 개국 외교장관들과도 만나 양국 관계 발전과 러북 군사협력 동향에 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