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5일간의 미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이번 방문에서 윤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한미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 미국 핵 자산을 한반도 임무에 배정할 것을 문서로 확약받았습니다.
이는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핵우산' 제공을 명확히 한 것입니다.
또한 나토 정상회의에서는 10여개국과 양자 정상회담을 갖고 동맹 및 국제 협력을 강화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방문을 통해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경제 협력 강화에 대한 경고를 보내고, 동맹국들과 함께 강력한 대응을 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