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현수가 최근 부진으로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염경엽 감독은 김현수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대타 기회를 주지 않았고, 12일 한화전에서도 선발 제외하며 휴식을 부여했다.
염 감독은 김현수가 옛날 폼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고, 특히 상대 선발 문동주를 상대로 결과 확률을 높이기 위해 전략적으로 김현수를 쉬게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LG는 이날 김성우가 1군 데뷔전을 치렀으며, 염 감독은 김성우에게 경험을 쌓을 기회를 주기 위해 선발 출장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