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에 합의하며, 미국의 핵 자산이 '상시' 한국에 배치되는 효과를 만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미국의 3대 핵자산(핵발사잠수함, 대륙간탄도미사일, 전략폭격기)이 한국에 상시 배치되어 24시간 확장억제가 작동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합의는 북한이 핵 공격을 감행할 경우 '즉각적, 압도적, 결정적 대응'에 직면하게 함을 의미하며, 'NATO식 핵공유'보다 한 단계 진전된 수준으로 평가된다.
이로써 한·미 동맹은 '명실상부한 핵 기반 동맹'으로 격상됐으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핵우산' 철회 시도에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