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2가 13일 방송되는 가운데, 선공개 영상에서 안정환이 아내를 위해 신장을 기증할 의사를 밝혀 화제를 모았다.
안정환은 '불운의 사고'로 팔이 절단된 '윤너스' 김나윤과의 대화에서 축구 은퇴 후 겪었던 심경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그는 아내에게 신장을 내어줄 수 있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무조건 주지'라고 답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반면 박성광과 홍현희는 신중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