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우루과이 코파 아메리카 4강 콜롬비아전에서 관중에게 물병을 투척하는 등 난투극에 가담해 장기 출전 정지 위기에 처했다.
벤탄쿠르는 경기 후 우루과이 선수단과 콜롬비아 관중 간의 충돌 과정에서 물병 두 개를 던져 유혈 사태를 일으켰다.
이로 인해 벤탄쿠르는 FIFA 징계 가능성이 높아지며 토트넘 시즌 초반 출전에 차질이 생길 위기에 놓였다.
벤탄쿠르는 이전에도 손흥민에 대한 인종차별적인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어 토트넘은 벤탄쿠르의 연이은 사고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