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가 전력강화위원회 활동 당시 느낀 부당함을 폭로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는 김환 해설위원과의 영상에서 위원회 활동의 무용함을 지적하며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의 비밀을 밝혔다.
특히 홍명보 감독 내정 소식을 전혀 몰랐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용당한 느낌'이라고 토로했다.
이에 대한축구협회는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지만, 박주호는 태연하게 자신의 근황을 공개하며 오는 19일 어린이 축구클리닉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홍명보 감독은 박주호의 주장에 대해 '각자의 의견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