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이 원희룡 후보의 '한동훈 후보 총선 고의 패배 의혹' 제기로 격화되고 있습니다.

한 후보는 '사천' 의혹 등을 거론하며 원 후보의 공격을 '마타도어'로 규정하고, '구태 정치'라고 비난했습니다.

배현진 의원은 '고의 패배' 주장에 대해 '지저분한 마타도어'라며 원 후보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원 후보는 '한동훈 후보 가족의 공천 개입 의혹'을 제기하며 맞불을 놓았고, 한 후보는 '뇌피셜'이라며 '정계 은퇴' 카드까지 꺼내들었습니다.

두 후보의 막말 공방이 격화되면서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은 험난한 네거티브 전쟁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