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양현종이 400경기 선발 등판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그동안 함께 했던 감독과 코치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2009년 풀타임 선발로 첫 발을 내딛었을 때 조범현 감독, 칸베 코치, 이강철 코치 등의 혹독하고 헌신적인 지도가 있었기에 지금의 양현종이 있을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후 선동열 감독, 김기태 감독, 김정수 코치, 이대진 코치, 서재응 코치, 홍우태 코치 등의 끊임없는 도움이 있었기에 9년 연속 170이닝을 던지는 리그 최고의 투수로 성장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양현종은 앞으로도 많은 이닝을 던지며 팀 승리에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