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에 이어 '탄핵 청문회'와 '검사 4인 탄핵소추 조사'까지 강행하며 윤석열 정부를 향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 탄핵 청문회에 김건희 여사를 증인으로 채택하고 출석을 압박하는 한편, 탄핵소추안이 발의된 검사 4인에 대한 법사위 차원의 조사도 8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대통령 부부 범죄에 대한 법안에는 재의요구권을 제한하는 특별법도 발의했다.
한편, 민주당 의원들은 함세웅 신부 등 야권 원로들과 함께 윤석열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