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현영이 과거 사기 결혼으로 인해 힘들었던 시간을 털어놨다.
MBN '특종세상'에서 김현영은 결혼 후 빚에 시달렸고, 남편이 자신이 네 번째 아내라는 사실을 알게 돼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현영은 결혼 후 한 달 만에 집에 압류 딱지가 붙었고, 남편은 빚을 해결해준다는 거짓말로 3억원 가까이 갚도록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후 남편은 20억원의 빚을 더 떠안기려 했고, 김현영은 결혼 2년 만에 이혼을 결심했다.
이혼 후 김현영은 남편이 자신을 포함해 네 명의 여성과 결혼했던 사실을 알게 되면서 큰 충격을 받았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