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탕쿠르가 또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6월 손흥민을 향한 인종차별 발언으로 사과한 그가 이번에는 코파 아메리카 준결승에서 관중석을 향해 물병을 던지는 행동을 보였다.
경기 종료 후 콜롬비아 팬들과 우루과이 선수들 사이에 난투극이 벌어진 가운데 벤탕쿠르는 관중석으로 물병을 던졌고, 우루과이 스태프 한 명이 맞아 피를 흘리는 모습까지 포착됐다.
그는 또 다른 물건을 던지려다 경기장 관리 요원에 의해 그라운드에서 쫓겨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