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윔블던 여자단식 결승은 자스민 파올리니(이탈리아, 7위)와 바보라 크레이치코바(체코, 32위)의 대결로 펼쳐진다.
두 선수 모두 4강에서 1세트 패배 후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파올리니는 지난 프랑스오픈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그랜드슬램 결승에 진출했으며, 크레이치코바는 2021년 프랑스오픈 우승 이후 3년 만에 그랜드슬램 결승에 진출했다.
두 선수 모두 첫 윔블던 우승에 도전한다.
파올리니는 베키치를 상대로 1세트를 내줬지만, 2, 3세트에서 경기력을 회복하며 승리했고, 크레이치코바는 강력한 우승후보 리바키나를 상대로 2, 3세트를 가져오며 역전승을 거뒀다.
두 선수는 2018년 호주오픈 예선에서 한 번 만났으며, 크레이치코바가 승리했다.
6년 만에 다시 만난 두 선수는 13일 윔블던 여자단식 결승에서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