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 등 방미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했습니다.
나토 인도·태평양 파트너 4개국 정상회동,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 등 다채로운 일정을 소화했죠.
특히 '한미 한반도 핵 억제·핵 작전 지침' 서명을 승인하며 한미 동맹 강화를 과시했습니다.
노르웨이, 영국, 폴란드, 룩셈부르크 등과도 양자회담을 열었고,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는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사용되는 북한 무기에 대한 정보 공유를 약속했습니다.
김건희 여사와 함께 귀국길에 오른 윤 대통령은 공군 1호기에 탑승하기 전 환송 인사들과 악수하며 밝은 모습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