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에서 미국과 '한미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하며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드러냈다.
이는 '워싱턴 선언'을 구체화한 것으로, 미국 핵무기를 한국 방어에 활용하는 '핵 기반 동맹'을 의미한다.
또한, 한국과 나토 간 감항인증 인정서 체결은 우리 항공기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한·나토 간 항공 분야 방산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 협력에 대해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강조하며, 대한민국 안보를 위한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