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에 새롭게 합류한 시라카와 게이쇼가 팀 훈련에 참여하며 소감을 밝혔다.
시라카와는 SSG 랜더스에서 5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5.
09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SSG를 떠나게 된 시라카와는 두산과 400만엔에 계약하며 KBO 리그에서 계속 뛰게 됐다.
이승엽 감독은 시라카와에게 '한국에서 좋은 디딤돌을 밟고 꼭 NPB로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라카와는 두산 선수들의 친절함에 감사하며 KBO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NPB로 진출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승엽 감독과의 일본어 소통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으며, SSG와의 맞대결에 대해서는 선수로서 이기고 싶지만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