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을 폭로한 박주호 전력강화위원에 대한 법적 조치를 예고한 가운데, 박주호는 독일 도르트문트를 방문해 친정팀 관계자들과 만나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박주호는 자신의 SNS에 도르트문트 홈구장에서 열린 유로 2024 준결승 관람 사진과 함께 도르트문트 1군 새 감독인 누리 사힌과의 만남 사진을 공개하며, KFA의 경고에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박주호는 앞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국내 감독 빌드업"이라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KFA는 박주호의 발언이 위원회 활동을 왜곡했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지만, 박주호는 독일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KFA의 압박에 맞서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