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의원은 MBN ‘지하세계-나는 정치인이다’에서 민주당 탈당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노무현 정부 초기에는 대북 정책에 대한 의견 차이로 민주당과 결별을 했다고 말했다.
특히 문재인 정권 시절 2년 동안 공정거래위원회의 신체검사 담합 조사를 받았다며, 박근혜 정부의 사회통합 부위원장직을 맡았다는 이유로 보복 수사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구 선생님의 주치의가 아니라고 밝히며, 과거 언론에서 퍼졌던 사실관계 오류를 바로잡았다.
인요한 의원은 자신이 가진 강점으로 솔직함과 잘못을 인정하는 태도를 꼽았으며, 최고위원 후보 경쟁에 대해서는 경쟁 상대가 아니라 식구라고 표현하며, 당정 관계에서도 쓴소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