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에 관한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일체형 확장억제 시스템' 구축을 합의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핵 전력과 한국의 첨단 재래식 전력을 통합해 북핵을 억제하고 대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는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 협력을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나토와의 협력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10여개 국과 양자회담을 갖고 안보·경제 협력을 강화하며, 특히 체코, 네덜란드, 스웨덴, 핀란드 등과 신규 원전 건설 협력을 논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