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4인이 2차 TV토론회에서 과거 발언으로 진땀을 흘렸다.
나경원 후보는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한 비판 발언, 원희룡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책임 발언을 해명했다.
윤상현 후보는 '친박 브랜드' 발언을 부끄러운 과거라고 밝혔고, 한동훈 후보는 총선 패배 책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탐나는 야당 의원' 질문에 나경원 후보는 이재명 의원, 원희룡 후보는 추미애 의원, 한동훈 후보는 우원식 의원을 꼽았으며, 윤상현 후보는 정성호 의원을 가장 친한 친구라고 언급하며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네 후보는 모두 '정권 재창출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의 당적 포기가 필요한가' 질문에 '아니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