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하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미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에 대한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워싱턴 선언'의 후속 조치로, 한미가 핵작전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운용하는 일체형 확장억제 시스템 구축을 의미합니다.
윤 대통령은 또한 체코, 네덜란드, 핀란드, 스웨덴 등과의 정상회담에서 신규 원전 협력 강화를 논의하며 '세일즈 외교'를 펼쳤고,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 협력을 규탄하는 공동성명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