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성수가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풀잎사랑'을 만든 이유를 밝혔다.
최성수는 당시 매니저의 제안으로 밤무대에서 부르기 위한 흥겨운 곡을 만들게 되었고, '풀잎사랑'은 그렇게 탄생했다고 밝혔다.
그는 '풀잎사랑'의 저작권료로 생활을 꾸려나갔지만, IMF 외환 위기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최성수는 미국행을 결정하게 된 이유로 '서태지와 아이들'의 등장으로 인한 한국 음악 판도 변화, 라디오 DJ 시절 겪었던 차별, 성수대교 붕괴 등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