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KIA 김도영이 올스타전을 앞두고 도루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30개를 채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3할-30홈런-30도루는 시간문제로 보이며, 2015년 테임즈에 이어 역대 두 번째 40-40 달성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다만 40홈런 달성은 쉽지 않아 보이며, 58경기 남은 시즌 동안 17홈런을 추가해야 한다.

김도영은 84경기에서 10.

4타수당 1홈런을 기록했으며, 현재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45홈런까지 가능하지만, 체력 저하와 경기 스케줄 등을 고려해야 한다.

올해 40-40 달성은 어려울 수 있지만, 김도영은 KBO 역사에 국내선수 40-40을 가장 먼저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김도영은 14홈런만 더 추가하면 15년 만에 KIA 단일시즌 최다홈런 기록을 넘어설 수 있다.

김상현은 2009년 121경기에서 36홈런을 기록하며 KIA의 통합우승을 이끌었으며 정규시즌 MVP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