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올 시즌 6승 요건을 채웠지만 불펜의 부진으로 4번이나 승리를 날렸다.
5월부터 9경기 평균 자책점 2.
13으로 리그 1위를 기록하며 페이스를 되찾았지만, 팀 타선의 빈약한 지원과 불펜의 불안정으로 인해 승수를 쌓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2012년 마지막 시즌과 유사하게 팀의 득점 지원 부족이 류현진의 승수에 발목을 잡고 있다.
류현진은 12년 만에 돌아온 친정팀 한화에서 다시 한번 불운을 겪으며 10승 달성이 쉽지 않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