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가 7월 1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탈북민들과 만나 북한 인권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김 여사는 탈북민들의 용기 있는 행동을 격려하며 북한 인권 개선에 대한 한국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특히 2017년 북한에 억류됐다가 숨진 오토 웜비어의 어머니 신디 웜비어는 김 여사에게 아들의 이름이 새겨진 목걸이를 선물하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북한인권운동가 수잔 숄티, 탈북민 지한나 씨, 김이혁 씨 등이 참석해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경험과 의견을 나누었습니다.